바야흐로 2021년뮤지컬 위키드를 처음으로 보러갔었다.엄마와 함께 서울공연을 2층 좌석에서 봤고너무 감명을 받은 나머지... 위키드 무새가되어 아 이래서 뮤지컬 팬들이 N차 관람을 하는구나 깨달았는데관람비용은 둘째치고, 내가 1차 공연을 찍었던 그 날이 아마 막공이 얼마남은 시점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예매가능한 공연날짜의 선택지가 너무 좁았다.하지만 아예 위키드 자체가 막공인건 아니었고서울에서 하는 공연이 끝난 후엔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거였는데당시 마법사와나, 포굿에 미쳐있던 나는부산...?여행갈겸 뮤지컬예매를 해도 괜찮을지도...?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뮤지컬을 한 번도 본적없는 친구를 꼬셔서 위키드와 함께하는 부산여행을 계획하게된다.서울은 그 유명한 위키드 근본조합 옥주현 정선아 페어였는데, 인기..